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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시사회] 좋은 친구들 감상 후기
    영화/먼저 시사회 2014. 7. 8. 14:26

       영화 '좋은 친구들(2014)' 감상 후기

     

    지성, 주지훈, 이광수 주연의 영화, '좋은 친구들'은 잘살아볼려고 했던 20년지기 세 친구들(현태, 인철, 민수)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 상영 내내 물 흘러가듯이, 다른 생각은 필요없을 정도로 잘 짜여졌으며,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봄직한, 실화라고 해도 믿을 사건을 소재로한 웰메이드wellmade[각주:1] 범죄 드라마였다. 스스럼없이 지낼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복福을 받은 것일 것이다. 하지만 화혜복지소의 복혜화지소복(福兮禍之所伏 孰知其極)이라고 했던가. 화는 복이 기대고 있는 곳에 있다고 이들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고들은 이들을 시기한 악마의 소행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것같다. '오해와 의심'이라는 악마의 유혹은 항상 쉽고, 달콤한 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나리오를 그렇게 쓴 작가가 악마라는 것은 아니다. 이 세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의심할거면 친구라 부르지 말고, 친구라 불렀으면 배신하지 말자. 좋은 친구를 두기보다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하고 나부터 되돌아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친구들을 가진 분들에게 볼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영화 좋은 친구들 이미지 노래방에서1 영화 좋은 친구들 이미지 노래방에서2


       '좋은 친구들(2014)' 영화 정보

     

    영화 좋은 친구들 포스터 이미지:친구를 의심한 순간 지옥이 시작되었다.



    ::: 좋은 친구들 예고편 :::


    영화 좋은 친구들 감독과 출연진 사진:이도윤 감독, 지성, 주지훈, 이광수, 이휘향, 기국서

    2014년 7월 10일 :영화   개봉일

    http://goodfriends2014.co.kr :공식홈페이지



       영화 감상 전 팁

     

    1996년 겨울 중학교 졸업식날, 현태(지성 분), 인철(주지훈 분), 민수(이광수 분) 세명은 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고, 자기네들끼리 기념으로 산 정상에 오른다. 금계산(金計山:801m)이라고 본 것같은데 가물가물. 저 한자를 쓰는 금계산은 없다. 아마도 이들에게 벌어질 일에 대해 일종의 암시(돈 관련)가 아니었나 싶다. 개인적으로 영화 초반에 보여주는 현태, 인철, 민수의 어린 시절에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되었다. 사고를 당하게 되는 것은 민수이고, 산장에 현태(훗날 소방관이 됨)와 민수를 남겨두고 사람들을 부르러 내려간 친구가 인철(훗날 보험일을 하게 됨)이다. 


    영화 좋은 친구들 이미지:현태-지성영화 좋은 친구들 이미지:인철-주지훈영화 좋은 친구들 이미지:민수-이광수



       영화 '좋은 친구들(2014)'가 전하는 아포리즘과 명언 모음

     

    • 친구는 제2의 자산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등 뒤로 불어오는 바람, 눈 앞에 빛나는 태양, 함께 가는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리. - 애런 더글라스 트림블
    • 나보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우정, 이러한 우정은 어떠한 어려움도 뚫고 나아간다. - G. 무어
    • 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준다. -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 신뢰는 유리 거울 같은 것이다. 한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가 없다. - 아미
    • 우정을 끝낼 수 있다면 그 우정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 세인트 제롬 

    영화 좋은 친구들 이미지 : 주지훈 지성 이광수


    이 포스트는 해당 브랜드로부터 무료 시사회 참여지원 및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된 글입니다.

    1. 웰메이드wellmade : 잘 만들어져 완성도가 높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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