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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일요 드라마] 141102 삼총사 12회 요약 줄거리
    (TV) 드라마 2014. 11. 3. 13:33

      인조, 소현세자를 두려워하다. 이루어진 소현세자와 강빈의 애정. 향선의 부활과 야망 |       

    삼총사 11회 : 향선(유인영 분)은 자살을 가장하여 옥에서 나와 의녀를 죽이고 도망치는 성공한다. 그리고 복수의 칼날을 세운다. 먼저 박달향(정용화 분)이 기거하고 있는 주막에 독주를 보내 마침 아들을 보러 와있던 박달향의 부친(우현 분)이 마셔 독살 당하게 된다. 또 사찰에서 소현세자(이진욱 분)를 만나고 있는 강빈(서현진 분)에게 화살을 쏘아 맞히게 된다. 화살을 맞은 강빈은 쓰러지는데... 삼총사 12회 #01 향선의 죽음. 소현세자는 쓰러진 강빈을 안고 급히 사람을 부르게 된다. 그리고 안민서(정해인 분)으로부터 향선의 탈옥과 박달향 부친의 독살 소식을 듣게 된다. 소현세자는 향선의 짓임을 직감하게 되고, 향선이 자기 주변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향선이를 찾아나선다. 숲속에서 단둘이 만나게 된 소현세자와 향선이. 하지만 소현세자는 향선이가 쏜 화살을 맞고 쓰러지고, 향선이는 소현세자가 휘두른 칼에 맞아 도망치기에 이른다. 절벽에 다다른 향선은 군관이 쏜 화살을 맞고(2방) 절벽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며칠 뒤 강 하류에서 발견된다. (정말로 죽은 것이 맞을까? 하도 반전을 많이 보여줘서 확실히 보여주기 전까지는 그대로 받아드리기가 힘들다.)



    삼총사

    정보
    tvN | 일 21시 20분 | 2014-08-17 ~ 2014-11-02
    출연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소개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삼총사>가 다시 태어난다!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


    #02~03 인조, 소현세자를 품지 못하다.

    향선의 화살에 맞은 소현세자와 강빈은 위독하게 된다. 그런데 이 일로 인조(김명수 분)는 그간의 소현세자 행적에 대해서 알게 된다. 용골대를 도왔던 일과 강빈이 용골대를 빼낸 일, 안주로 내려가 관찰사를 협박해 장궤를 고친 일 등등을... 이에 격분한 인조는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 박달향을 추포해 교형에 처하게 한다. 때마침 회복한 소현세자가 허승포, 안민서, 박달향의 교형 순간에 나타나 막아서보지만 인조의 추궁에 자신의 주도한 한 일임을 밝힌다. 하지만 인조는 소현세자의 큰 배포에 대견하기는 커녕 자신의 왕좌를 노리는 힘으로 간주해 폐위를 고민하게 된다. 다행히 최명길(전노민 분)과 김자점(박영규 분)의 조언으로 좀더 두고보기로 한다. 


    인조 : "나보다 배포가 큰 아들은 원치 않소. 윗사람이 꺾이지 않고 저리 끝까지 가면 결국 아랫사람이 따르기 마련인 법이오. 훗날에 저놈을 따르는 자가 나보다 많아지면 어쩌오?"


    #04~06 인조14년, 병자호란 발발

    인조 14년에는 정빈 홍씨(조선 14대왕, 선조의 후궁)이 사망한다. 하지만 병자호란으로 장례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고 한다. 병석에 오래 누워있던 소현세자는 강빈이 죽은 줄 알고 눈물을 흘리는데 눈 앞에 강빈이 살아 있음에 기뻐한다. 강빈 또한 자신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소현세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강빈 : "간밤에 정빈마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워낙 고령이신지라 걱정했었는데 어제 갑자기... 깨어나시지 못해 알리지도 못했습니다." (소현세자가 눈물을 보이자) "제가 죽은 줄 알고 우신 겁니까? 저는 일어났습니다. 저하께서 오래 누워계셨지요. 정말, 제가 죽은 줄 알고 이렇게 눈물을 펑펑 흘리고 계셨던 겁니까? 정말로요? 세상에... 살아남길 잘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요."


    소현세자 : "웃지마시오. 상중이오."


    강빈 : "웃지마십시오. 상중입니다."


    #07~09 병자호란 2년 후, 삼총사 시즌2 예고

    박달향 회고록은 박달향이 병자호란에 대해서 다시 언급하지 싫다며 후금의 볼모로 소현세자와 강빈이 끌려간지 2년 후로 건너뛴다. (개인적으로 남한산성에 고립되어 있었던 47일간의 이야기가 시즌2로 얘기가 되는가 했는데...) 박달향이 왕명으로 후금의 심양으로 간다. 그리고 주점에서 조선 노비들을 확살하는 놈들을 혼내주는 있는 삼총사를 해후하게 된다. (기록에는 병자호란으로 죽은 사람보다 많은 조선인들을 노예로 끌고 갔다고 한다.)


    박달향 : "탄이가 누구요?"

    허승포 : "탄이 말이세. 자네랑 혼인 약조한 탄이."


    그리고 다시 김자점 앞에 나타난 향선이. 자신과 약속하고 지키지 못한 빚을 갚으라 한다. 김자점이 세자빈 자리에 아직도 집착하고 있냐고 묻자 세자빈 자리는 필요없다며 왕의 여자(후궁)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아마도 인조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하고, 강빈을 음해한 소용 조씨 역할일까?)

     


      삼총사 시즌1 후기 |       

    조선의 역사(인조와 소현세자)에 삼총사 이야기를 잘 접목시켰다(매우 놀랍다. 병자호란 발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빠진 것같아 아쉽지만서도). 하지만 선 결과, 후 과정을 보여주는 형식 반복과 일주일 1회 방송으로 몰입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또한 이미 예측 가능한 결과(역사)로 박달향과 삼총사의 활약이 시청 흥미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해보인다. 정말 향선이 소용 조씨 역할이라면 소현세자의 독살과 강빈 음해까지 갈 것같아 벌써부터 안타까워진다. 반대로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풀어놓을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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