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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일요 드라마] 140921 삼총사 6회 요약 줄거리
    (TV) 드라마 2014. 9. 22. 13:54

      소현세자vs박달향, 소현세자 승. 반정을 준비하는 김자점, 소현세자 가슴에 꽂힌 미령의 비수.  |       

    삼총사 5회 끝 : 소현세자(이진욱 분)와 박달향(정용화 분)의 내기싸움에 강빈(서현진 분)이 중간에 나서 말리게 된다. 삼총사 6회 시작 #01 소현세자vs박달향 : 사실은 소현세자의 박달향 길들이기. 소현세자와 박달향은 강빈의 간절한 만류에 싸움을 멈추게 된다. 싸움을 멈춘 소현세자는 박달향을 포박하여 시강원에 가두고, 팔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허승포(양동근 분)과 함께 동궁전으로 돌아간다. 허승포는 소현세자에게 '질투'라며 강빈을 다정하게 품어주라고 놀려먹는다. 


    #02 강빈, 소현세자를 치료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강빈이 소현세자의 말을 무시하고 침소에 들어와 소현세자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박달향과 미령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말해주지 않는 소현세자다. 그러자

    강빈 : "숨겨둔 여자가 있으십니까?"

    소현세자 : "그런 거 없소."

    강빈 : "말씀하셔도 됩니다. 투기하지 않는 것이 저의 본분입니다." (정말?) 

    소현세자 : "있다면 숨길 이유가 없는 것이 나의 위치요. 뭐하러 숨기겠소." (오~ 멋진데~)

    강빈 : (발끈한 듯 소현세자의 팔에 감은 붕대 매듭을 힘을 주어 세게 당긴다) 

    소현세자 : "아!"

    강빈 : (화들짝 놀라며)"괜... 괜... 괜찮으십니까?"

    소현세자 : "말로는 투기하지 않는다며 몸으로는 복수하는거요."

    강빈 : "그게 아니라..."


    소현세자과 강빈, 서로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소현세자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여 강빈에게 장난스럽게 대하지만 강빈은 받아주지 못하고 소현세자를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소현세자가 아니라 강빈이 오히려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대사 잘 치는 이진욱에, 서현진의 새침한 표정, 뾰루통한 표정, 당황한 표정, 진지한 표정 등의 풍부한 반응으로 둘의 관계가 흥미진진해진다. 서현진은 표정 변화를 좀더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드라마에서 장수할 것같다. 


    소현세자는 대전으로 가기 전에 강빈에게 박달향을 어떻게 했으면 하는지 물어본다.

    소현세자 : "박달향을 어찌하면 좋겠소. 빈의 생각을 말해보시오. 박달향을 어찌하면 마음 편하겠소?"

    강빈 : "그 자를 저하의 곁에서 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하와 계속 얽히는 것이 괴롭습니다. 박달향이 본래 가고자 했던 길을 조용히 가길 바랍니다." (엇? 본래 가고자 했던 길이 급제하여 윤서와 혼인하는 것이 아니었나?)


    #03 소현세자의 박달향 길들이기

    소현세자는 바로 대전으로 가지 않고 기강원에 숨어있는 용골대에게 먼저간다. 잡혀있는 박달향은 자신의 마음을 읽힌듯한 소현세자의 말과 소현세자를 먼저 챙기는 강빈에 눈물을 흘린 뒤다. 박달향의 길들이기 위해 박달향을 이기고자 한다. 그래서 용골대(김성민 분)에게 도움을 청해 박달향의 약점을 파악한다. 그리고 박달향을 쓰러뜨린다. 내기 조건대로 박달향은 관직을 박탈당하고 조용히 궁 밖으로 떠난다. 그리고 판쇠(이켠 분)를 허승포에게 돌려보내고, 낙향하기로 한다.


    #04 내부 첩자

    소현세자는 용골대에게 인조(김명수 분)를 설득시키겠다고 약속하고는 시강원을 나섰는데 누군가 용골대가 숨어있는 방의 문 자물쇠를 바꿔버린다. 그 누군가는 강빈의 상궁이었다. 하지만 안민서(정해인 분)가 눈치채게 된다. 그런데 상궁이 급히 궐 밖으로 나가 자물쇠의 열쇠를 노수(박성민 분)에게 전해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낙향하던 박달향은 우연히 노수를 보게 되고 뒤쫓다가 정체 노출로 노수에게 칼을 맞아 쓰러진 상궁을 발견하게 된다. 상궁은 죽기전에 박달향에게 사정 얘기를 해주고 죽어버린다. 사실 이 상궁은 미령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강빈을 보호하기 위해 미령의 부탁을 들어준 것이었다.


    #05 김자점의 포석, "먼저 조정 내에 있는 배신자부터 찾으셔야 합니다. 조선의 진정한 적은 오랑캐가 아니라 바로 그자들입니다. 그자들이야말로 오랑캐보다 더 극악무도한 적이며, 용골대는 분명 그자들의 비호 아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저 추측일 뿐이나 어쩌면 그자들은 생각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김자점(박영규 분)이 입궐하여 조정 대신 중에 용골대와 야합하여 후금에 이미 충성을 맹세했다는 정보를 보고한다. 그리고 용골대를 잡지 못함이 배후에서 돕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황을 소현세자의 짓으로 몰아가며 선수를 친다. 용골대가 소현세자의 명으로 동궁전 시강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최명길(전노민 분)은 방어를 해보려고 하지만 김자점의 영악함에 소용이 없다.


    #06 반정을 준비하고 있는 김자점 

    김자점의 포석에 소현세자는 조용히 김자점 사저를 찾아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김자점이 시강원의 바뀐 자물쇠의 열쇠를 내어준다. 그리고 나라꼴이 한심하다며 자신이 가장 후회하고 있는 일이 인조반정이라는 것을 말한다. 소현세자 앞에서... 

    김자점 : "전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저하.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면 반드시 패합니다. 아니 전쟁에 패해야만 새로운 세상이 열리겠죠.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고 후금이 그것을 도울 것입니다. 저하와 용골대와 제가 새로운 조선의 주역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열쇠를 저하께 드리는 의미는 우리 세사람이 한 운명이기를 바란다는 뜻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자점은 밤까지 뜻을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지어 달라고 한다. 소현세자는 김자점을 배제하고 후금과의 전쟁을 막고, 전쟁을 막은 다음 김자점을 숙청하기로 한다. 


    #07 미령의 비수

    상궁이 죽기전 알려준 정보로 미령이 숨어있는 은신처를 찾게 된 박달향은 미령을 다시 만나게 되고, 미령은 김자점의 약점을 알고 있다며 박달향을 통해 소현세자를 만나자고 한다. 이에 박달향은 소현세자와의 만남을 주선하게 된다. 박달향은 소현세자를 미령의 은신처로 데리고 간다. 소현세자와 미령, 단둘이 해후를 하게 되는데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 박달향이 달려가 보니 소현세자 가슴에 미령의 비수가 꽂혀있다. 하지만 세자는 나가있으라고 한다.


      삼총사 7회 예고   |       

    미령 : "아파요? 많이 아픈가 보네." / 소현세자 : "살아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강빈 : "미령이가 누구요?", "저하께는 오늘 내가 들은 일들을 함구하시오."


    인조 : "너는 지금 거짓을 말하고 있다. 떨고 있지 않느냐!", "정녕 세자가 역적질에 가담이라도 한 것이냐?"


    박달향 : "궐 밖에서 칼에 찔려 심각한 부상을 입으셨습니다."

    김자점 : "저하가 여기 왜?"






    삼총사

    정보
    tvN | 일 21시 20분 | 2014-08-17 ~
    출연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소개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삼총사>가 다시 태어난다!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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