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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일요 드라마] 140914 삼총사 5회 요약 줄거리
    (TV) 드라마 2014. 9. 15. 12:14

      소현세자와 용골대는 같은 목적을, 강빈을 사이에 두고 소현세자vs박달향   |       

    삼총사 4회 끝 : 인조(김명수 분)가 후금 사신단의 용골대(김성민 분)와 접견하기 위해 모화관으로 행차하지만 접견 대신 용골대의 목을 베어오라는 명을 내리게 된다. 이에 도망치던 용골대는 박달향(정용화 분)의 추격을 받고, 둘은 일전을 치루게 된다. 그런데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허승포(양동근 분)와 안민서(정해인 분)에게 용골대를 지켜내라고 밀명을 내려놓은 상태다. 삼총사 5회 #03 소현세자와 용골대의 만남. 용골대는 박달향과 일전에서 박달향을 없앨 기회를 잡지만 쫓기는터라 여의치않아 최대한 멀리 도망치기로 한다. 하지만 박달향은 추격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용골대를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화승총으로 용골대를 쏘게 되지만 안민서가 투척무기(볼라)로 저지하게 되고 빗나가게 된다. 그리고 박달향을 기절까지 시킨 후 용골대를 생포하게 된다. 소현세자는 용골대를 생포했다는 전갈을 받고, 용골대를 궁궐 안 시강원[각주:1]에 피신시킨다. 그리고 용골대를 풀어주며 자신이 후금의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용골대의 신임을 얻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서로에게 불필요한 전쟁을 막고자 하는 뜻을 같이 하게 된다. 후금 역시 지금 조선과 전쟁을 치루게 되면 전력낭비하는 꼴이라 용골대는 조선과의 전쟁을 반대하고 있었다.



    #01, 02, 04 소현세자와 박달향의 내기 싸움.

    기절했던 박달향은 무사히 기거하고 있는 주막으로 돌아오게 된다. 정신을 차린 박달향은 입궁하여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소현세자를 만나려했지만, 강빈(서현진 분)을 먼저 만나게 된다. 박달향은 서신의 행방에 대해서 강빈에게 얘기해준다. 강빈은 안심할 수 없는 궁궐 생활에 그만 눈물을 흘리고만다. 그런데 소현세자가 강빈을 찾아오게 되고 박달향은 병풍 뒤에 숨어있다가 소현세자에게 들키고 만다. 강빈은 할 수 없이 서신 도난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되고, 박달향은 서신 도둑이 소현세자가 찾는 여인의 짓이라 얘기해준다. 

    강빈 : "그 여인이 누구입니까?"

    소현세자는 박달향과 따로 얘기를 나누기로 한다.

    박달향 : "심려치 마십시오, 마마. 저하께서 이 일은 묻어주실 겁니다."

    강빈 : "무슨 뜻이냐?" 

    박댤향 : "이 일은 저하의 잘못이 더 크시니까요." 


    자리를 옮긴 소현세자와 박달향. 박달향은 모화관에서 있었던 일(4회 참고)과 미령이 전해주라는 말을 보고한다. 그리고 소현세자와 미령에게 있었던 일을 캐묻게 된다. 그런데 박달향이 자꾸 강빈을 들먹이며 서신이 자기 것이었으며 자신의 불찰이라고 하자

    소현세자 : "그 서신이 니 것이라 주장하는 것은 빈의 마음이 아직도 니 것이라는 뜻이냐? 책임있다는 말이 소유권 주장처럼 어찌 들리느냐? 내 너의 순정을 높이 샀다만 그 이상은 용서안한다. 내가 언제까지 웃고 넘어갈 것같으냐. 내 말은 늘 귀담아 들어야 한다.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어디서부터가 진담인지..." 


    보고를 끝낸 박달향은 돌아가는 길에 안민서와 부딪히게 되고, 떨어진 안민서의 손수건으로 자신을 방해했던 자들이 안민서와 허승포였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시강원에 보초를 서고 있는 허승포와 안민서를 찾아내고는 용골대가 기승원에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그래서 시강원 안으로 들어가 보려고 하지만 허승포와 안민서가 막아선다. 박달향은 들어가 확인하기 위해 검을 뽑게 되고, 허승포, 안민서와 싸우게 된다. 검 부딪치는 소리에 시강원에서 용골대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소현세자가 밖으로 나오게 된다. 박달향은 소현세자가 가르쳐준대로 왕명이 가장 우선이라며 한사코 시강원 안을 살펴보겠다고 고집을 피우자

    소현세자 : "지금 니 눈빛은 나도 찌를 수 있다는 눈빛 아니냐."

    박달향 : "왕명을 방해하는 자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소현세자 : "좋다. 그럼 나를 이기고 들어가라. 건방진 놈. 넌 지금 왕명을 수행 중이 아니라 나한테 반항을 하고 있다."

    박달향 : "전 왕명을 받느는 일개 군관일 뿐입니다."

    소현세자 : "아니. 너는 지금 반항을 하는 거다, 왕명을 핑계로. 니 여자를 내게 뺏긴 것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화가 나 있는 거다. 철부지 소년처럼 앞뒤 못가리고, 공사 구분 못하고 안그러냐? 내 말이 맞지 않느냐?"

    박달향 : "억측이십니다."

    소현세자 : "억측일리가. 이렇게 하자. 그래 저 안에 장군이 있다. 니가 지금 여기서 나를 이기면 장군을 넘겨주겠다. 그럼 너는 적장을 잡은 공으로 특진을 하게 될거고, 앞으로 승승장구하게 되겠지. 허나, 내 너를 이기면 지금까지 내가 네게 베푼 호의는 전부 취소다. 니 급제는 취소될 것이니 그 길에 바로 낙향하면 된다. 어떠냐? 인생 까마득한 심지 믿고 인생 한번 걸어볼만한 내기 아니냐."

    결국 소현세자의 선제 공격으로 박달향과 내기 싸움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강빈의 등장으로 소현세자와 박달향은 검을 두게 된다. (NG 장면 없나? 서현진 후덜덜 했을 듯...)



      삼총사 6회 예고   |       

    허승포 : "자네 그거 질투네. 질투라고." 


    박달향 : "... 포로가 되고 ..." (박달향은 시강원에 붙잡혀 갇히게 된다.)


    강빈 : "박달향은 어디 있습니까?" / 소현세자 : "알 것 없소." / 안민서 : "자물쇠를 바꿔났네." / 허승포 : "경고를 하는 거야."


    소현세자 : "내기를 다시 하자. 칼을 뽑아라."


    인조 : "오랑캐에 충성을 맹세한 대신들이 있다했소?"

    김자점 : "어쩌면 바로 이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소현세자는 김자점과 거래를 하다가 김자점의 계략에 빠지게 되는 것같다.)





    삼총사

    정보
    tvN | 일 21시 20분 | 2014-08-17 ~
    출연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소개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삼총사>가 다시 태어난다!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



    1. 시강원 : 조선시대 세자의 교육을 담당했던 관청.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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