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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일요 드라마] 140907 삼총사 4회 줄거리
    (TV) 드라마 2014. 9. 11. 16:50

     미궁 속으로 빠지는 미령 정체와 인조는 후금 사신단의 용골대 목을...   |       

    삼총사 3회 : 박달향(정용화 분)을  찾은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박달향에게 미령(또는 향선. 유인영 분)을 찾아오라는 비밀 임무를 준다. 미령은 소현세자가 자결하라고 했었는데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자결하라고 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체 무슨 잘못을 했을까...) 삼총사 4회 시작 #01 주막. 박달향은 비밀 임무가 부담스러워 소현세자를 불러세워 자신의 의견을 얘기해보지만, 소현세자는 군관으로서, 이유불문하고 왕명을 수행해야한다고 철회 의사를 거부한다. 그리고

    소현세자 : "승포와 민서가 너를 친구로 생각한다고 나도 너를 믿는 것은 아니다. 나는 누구를 쉽게 믿어도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 하나 얻는 것이 그리 쉽더냐? 너를 믿어서 이 임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이 임무를 통해 너를 믿어도 되는지를 확인하려는 거다. 착각하지마라. 그리고 니가 뭘 잘모르는 것같아 이해는 한다만 하나만 더 알려준자면 그 어떤 급한 질문이 있더라도 이렇게 나를 불러세워서는 안되는 것이다. 감히 일개 군관이 말이다." 


    #02 소현세자의 고백

    강빈의 모친이 방문해 강빈(서현진 분)에게 부적 두장을 전해준다. 한장은 강빈이, 나머지 한장은 소현세자의 수침 안에 넣어두라고 한다. 후사가 없어 폐출을 걱정하는 모친이다. 그런데 강빈은 소현세자 몰래 부적을 숨기려다 들키고 만다. 

    소현세자 : "솔직히 말하면 나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소. 아니 정확히는 여자라는 자체가 싫소."

    강빈 : "여자가 싫으면... 남자를 좋아하신다는 겁니까?"

    소현세자 : "발상 참 특이하시오. 아니 그말이 어떻게 그렇게 해석이 되오? 그게 일국의 세자빈 입에서 나올 말이오? 당신 잘못이 아니라 모두 다 내 잘못이니 크게 상심하지 말란 뜻이오. 나는 박달향이 윤서(강빈의 이름)의 서신을 그리 오래 간직한 거를 이해하오. 게다가 여자 보는 안목이 있소."


    #03 강빈, 서신을 도난당하다.

    강빈은 자기 방으로 돌아와 박달향에게 주었던 서신을 찾아보는데 사라지고 없다. 


    #04 후금 사신단 방문

    박달향은 훈련원이 아닌 영접도감 모화관(칙사 관소)으로 배정된다. 그리고 후금 사신단 행렬 속에서 미령을 발견하게 된다. 미령도 박달향을 알아본다. 하지만 궁에서는 사신단 접견 반대가 심하다. 용골대의 목을 쳐 명에게 조선의 의리와 신념을 보여주자고 한다. 인조(김명수 분)는 최명길(전노민 분)의 의견에 따라 사신산 접견 후 향후 대응에 대해서 결정하기로 한다. 하지만 사신단의 수장, 용골대(김성민 분)는 명의 칙서를 받을 때처럼 인조가 모화관으로 직접 나와 예(군신의 관계)를 갖쳐 접견하라는 조건을 단다. 골치 아픈 인조는 소현세자의 최선 대신 차악을 선택하자는 의견에 따라 용기를 얻어 모화관에서 직접 접견하기로 한다. 


    #05 모화관, 미령의 목적

    박달향은 모화관에 잠입하여 미령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 미령이 거처하는 방을 알게된다. 그리고 서로 얼굴을 알아본바 숨어들어갈 일이 아니라 판단하고 직접 대면하기로 한다. 그런데 미령은 나인 하나를 죽이고, 나인으로 변복하고 있어 노출이 심하다. 아무것도 모른채 미령이 옷을 입는 동안 박달향은 탁자 위에 놓인 윤서의 서신을 보게 된다. 그순간 미령은 박달향의 목에 침을 놓아 마비시킨다.

    미령 : "그래서 박달향에 대해서도 알아봤죠. 헌데 쯔쯔쯔. 나와 같은 종자더라고, 당신. 윤서의 이 마음이 영원할 줄 알았겠지, 나처럼. 동병상련이라 그런가. 나 갑자기 당신이 좋아졌어. 그러니까 너무 걱정마요. 죽지 않을 정도로만 찔렀으니까. 내가 충고 하나 해줄까요? 세자를 위해 그렇게 충성할 필요없어요. 그잔 당신이 목숨을 담보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아니거든. 마음 바치다가 나처럼 돼. 독이 퍼지는 그 감각 잘 기억했다 세자에게 꼭 전해줘요. 다음은 세자 차례니까... 또만나요, 우리.

    마취에서 풀린 박달향은 찾아온 다른 사신 일행을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게 된다. 그리고 사신 일행은 조선의 나인 하나가 죽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06 인조의 변심

    인조와 소현세자는 모화관으로 향하던 중 한 노인의 등장으로 멈추게 된다. 노인에게 세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정묘호란 때 전쟁터에 나가 모두 전사해 대가 끊겼다고 한다. 하지만 오랑캐 싸우다가 명예로이 죽었으니 가문의 영광이라 여기며 자식 잃은 슬픔을 이겨냈다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외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인조는 환청과 환시에 시달리게 된다. 극도의 불안감으로 인조는 

    인조 : "조선의 군관들은 들으라. 과인은 정묘년에 맺은 형제의 약속을 깨고, 감히 군신의 관계를 운운하며 약속을 져버린 저들의 오만방자한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적장 용골대의 목을 베어 만천하에 조선의 의지를 천명할 것이다. 조선의 군관들은 모두 나서 용골대를 추포하라. 내 친히 그자의 목을 벨 것이다. 모두 뭣들 하느냐! 조선 백성들의 원수를 당장 추포하라 명했느니라!"


    #07 소현세자의 방책

    인조의 변심으로 후금과의 전쟁을 직감한 소현세자는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에게 용골대의 목을 지켜내라는 명을 내린다.


    #08 박달향과 용골대의 결투

    인조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조선의 큰 화(전쟁)가 될 것이라며, 명을 취소해달라 고하지만 인조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며 철회의사가 없음을 밝힌다. 하지만 미령의 방을 살피느라 자리에 없었던 용골대는 조선 군관의 추격을 피해 미령의 창 밖으로 뛰어내리게 된다. 마침 먼저 뛰어내렸던 박달향이 깨어나 용골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박달향이 용골대를 쫓게 되고 대적하게 된다.


      삼총사 5회 예고   |       

    내관 : "허승포의 전갈입니다."


    박달향 : "잃어버린 서신이 없으십니까?"


    소현세자 : "지아비 몰래 방에 사내를 들였다거나..."

    강빈 : "저의 실수입니다."


    소현세자 : "그 서신이 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빈의 마음이 아직도 네것이란 뜻이냐. 내 너의 순정을 높이샀다만 내가 언제까지..."





    삼총사

    정보
    tvN | 일 21시 20분 | 2014-08-17 ~
    출연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소개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고전 <삼총사>가 다시 태어난다!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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