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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수목 드라마] 140910 괜찮아 사랑이야 15회 줄거리
    (TV) 드라마 2014. 9. 11. 12:57

      장재열, 한강우 모순을 알게 되다. 숨겨진 이야기 하나와 장재범 오해를 풀다. |       

    괜찮아 사랑이야 14회 끝 : 지해수(공효진 분)는 면회 금지된 장재열(조인성 분)을 만난다. 괜찮아 사랑이야 15회 시작 #01 조동민 병원. 지해수는 장재열 면회 건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징계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래진료 정지에, 레지던트 지도만 가능한 상태가 된다. 조동민(성동일 분)은 이영진(진경 분)에게 가족 면회 시키자고 제안한다. 이영진은 장재범(양익준 분)부터 면회시키기로 한다.


    #02 장재범, 장재열 면회.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장재범은 장재열의 '너무 너무 미안하다'라는 말에 장재열을 흠씬 두들겨 팬다. 바닥에 쓰러진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장재열이다. 하지만 평생 맞고 싶었던 매를 맞아서 그런지 홀가분해 보인다. 

    장재범 : "야, 미쳐도 싼 새끼야. 너만 엄마 뱃속에서 나왔어? 나도 엄마 뱃속에서 나왔어."


    #03 모친, 장재열 면회.

    장재열이 모친(차화연 분)을 만나자 강우가 보이지 않는다며 거짓말을 해 퇴원을 부탁한다. 장재열은 지해수가 자기때문에 징계를 받은 것과 지해수가 가끔 자기를 보러 와서는 울고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이상 부끄럽지 않게 퇴원시켜달라고 한다. 모친은 이영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재열을 퇴원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지해수는 가지말라는 간곡한 부탁에도 장재열은 퇴원하기로 한다.

    장재열 : "너한테 사랑은 철저히 그사람 앞에선 마음놓고 초라해져도 되는거고, 잘한 척 않고, 의지해도 되는 거지만, 난 아니야. 어려서 의붓아버지한테 엄마랑 함께 맞았을 때 맹세했거든. 다신 그 어떤 누구 앞에서도 초라해지지 않겠다. 날 재수없는 마초라해도 어쩔 수 없어. 난 그렇게 살았고, 그게 편해. 내가 널 덜 사랑하는구나 생각하는게 편하면 제발 그렇게 생각해. 이 말은 난 반드시 내식대로 한다는 뜻이야."


    #04 지해수 징계

    지해수는 두달간 외래진료 정지에 이영진 논문 자료 정리를 맡게 된다. 지해수는 덤덤하다. 오직 관심사는 장재열을 강우가 사는 비현실이 아닌 자기가 사는 현실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뿐이다. 


    #05 숨겨진 비밀 하나

    모친은 장재범 등목을 시켜준다. 장재범은 화를 낸다. 자기가 더럽냐며, 왜 하루 종일 청소하고, 걸레 빨고, 세상이 더럽냐며 신경질을 내자 모친은 재열이와 함께 똥뚜깐에 빠졌던 일을 말해준다. 장재열이 의붓아버지의 폭행을 피해 동네 변소에 숨었는데 아래로 풍덩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괜찮아 사랑이야 5회 참고). 그곳에 모친이 먼저 빠져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 냇가 가서 씻게 되었는데, 울고 싶었지만 재열이 때문에 웃고 물놀이 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냇가에서 물놀이하는 장면을 본 장재범은 모친이 장재열만 좋아하는 것이라고 오해했던 것이었다. 모친은 그 일 때문에 재열이가 병이 난 것같아 죄책감을 느낀다. 장재범 미안한 마음에 등을 다시 내준다. 그리고 모친은 장재범 머리에서 검은 머리가 나는 것을 보고 기뻐하게 된다.



    #06 장재열 산책

    조동민과 박수광(이광수 분)이 장재열을 찾아온다. 조동민은 장재열에게 지해수 사정을 얘기해주며 지해수 만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해준다. 박수광은 장재열 병원 입원 소식에 그만둔 지윤수(지해수 언니, 최문경 분) 대신에 카페 매니저가 됐다. 그리고 오소녀와 잘되고 있다며 장재열에게 고마워한다. 

    박수광 : "형, 나랑 해수 누나, 동민이 형이 진짜고, 강우는 가짜야. 우린 다 형, 너 기다린다. 안오면 형이라고 취소야."


    #07 지해수 압박

    지해수 모친(김미경 분)은 가게를 내놓았다. 가게 판 돈으로 지해수 채무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리고 장재열과 떨어뜨려놓을려고 한다. 


    #08 지해수와 장재열의 통화

    지해수 : "의붓 사건이 일어나던 날, 동민선배는 니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거라고 이해하지만, 아니, 너는 그날 아주 큰 잘못을 했어. 널 믿는 형과 변호사와 상의하지 않는 거. 이번에도 너는 아주 큰 잘못을 하고 있어. 날 버리고 간 거, 내 도움을 거부한 거. 이제 이 전화가 끊기면 난 다신 죽어도 너한테 전화 안할거야. 너처럼 나도 한다면 해. 니가 강우를 진짜라고 부여잡고 있는 이상 우린 이렇게 헤어져야 할거야. 장재열, 지금 내가 한 말 잘들어. 내 전화가 끊기면 아마도 넌 강우가 또 보일거야. 니 눈앞에 강우를 똑똑히 봐. 그리고 찾아내. 걔는 니 착각과 모순이라는 걸. 그래야 우리는 다시 만나." 

    장재열은 아직 강우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09~10 장재열, 강우의 모순을 찾다.

    장재열은 지해수의 조언대로 강우를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천천히 살펴보다가 강우(디오 분)가 그동안 상처투성이의 맨발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3년 전에 처음 만났을 때도 고2, 3년이 지난 지금도 고2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기의 어린날이 투영된 환시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그래서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찾아가 강우가 가짜라는 것을 말하고 도움을 청한다. 자진 입원하기로 한다.


    #11 장재열, 강우에게 작별을 고하다.

    장재열, 병실에 강우가 와 있는 것을 보고는 강우 발을 씻기고는 지해수가 준비해준 강우 선물을 강우에게 준다. 양말과 신발을 강우에게 신겨준다.

    한강우 : "작가님, 이제 나, 오지마요?"





    괜찮아, 사랑이야

    정보
    SBS | 수, 목 22시 00분 | 2014-07-23 ~
    출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진경
    소개
    정신과를 배경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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