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2회(20140724) 줄거리

장재열과 지해수, 틈(공간)이 생기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회 줄거리 끝. 한바탕 추격전을 치룬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은 환자를 무사히 보내고 나서야 자신들의 상태를 알게된다. 그리고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둘다 기절해 버린다. '괜찮아 사랑이야' 2회 줄거리 시작 #01 보건소. 장재열이 깨어나 보니 보건소에 있었다. 그리고 지해수는 먼저 깨어나 쪽지를 남기고 가버렸다. '여기 적힌 전화번호로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위로금 보낼게요.' 장재열 : "이봐, 지해수씨 우리 죽기 전에 꼭 어디서든, 꼭 한번은, 반드시 한번은 다시 봅시다. 그때까지 별일없이 잘 살기 -통화 끝- 싸가지."

#02 지해수가 근무하는 병원

일전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퇴원을 한 성전환 트랜스젠더 세라(이엘 분)는 건물에서 투신을 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져 병원에 다시 오게된다. 이를 본 지해수는 분을 참지못하고,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퇴원한 세라의 어머니에게 화를 낸다. 이를 본 이영진(진경 분)은 지해수를 조동민(성동일 분)에게 정신상담을 받게 한다. 그리고 보는 사람마다 그 사람의 성기만 그리는 집착 환자를 맡긴다.  

#03 출판사

장재열은 자신의 소설을 표절한 이풀잎(윤진이 분)을 상대로 소송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풀잎이 먼저 장재열이 자기 책을 표절했다고 판매중지가처분 신청을 내게 된다. 장재열은 파일을 넘긴 사람을 찾아내기로 한다. 그리고 한두달 다른 곳에서 집필을 하려고 하는데 적절한 집이 없어(욕실 공사를 새로해야 한다. 장재열은 욕실을 남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양태용(태항호 분)는 홍대 집(장재열과 양태용이 공동소유주)을 추천하게된다. 그리고 장재열은 그 집에 지해수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홈메이트로 들어가게 된다. 양태용과 조동민과 친분이 있었다. 그런데 양태용 차를 빌려 타는데 네비게이션에 이풀잎 주소가 찍혀있었다. 

#04 홍대 집

지해수는 새로운 홈메이트가 장재열이라는 것을 알고는 씁쓸해한다. 

박수광(이광수 분) : "저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어요. 7살때 처음으로 발작 시작. 하루 12번 발작나 아빠한테 또라이라 개무시 당하고, 줘맞으며 살다가 조박사님 만나 약먹고 행동치료. 이완요법. 치료. 이젠 어쩌다 발작. 발작 때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은 아무 뜻이 없어요. 자세한 것은 인터넷 참조."

박수광이 나가고, 조동민이 나가자 지해수가 불쑥 들어와 강박 진단을 내린다. 그러자 장재열은 바로 지해수 방에 구경한다. 

장재열 : "이 집엔 규칙이 없데서 내 규칙을 쓰는 중. 받은 만큼 준다. 상대가 웃어주면 나도 웃어주고, 엿먹이면 나도 엿먹이고, 당신 내방에 불쑥하면 나도 당신 방에 불쑥."

#05 병원, 지해수 세라 상담.

지해수 : "한 여자가 맞았어요. 부모 형제에게 집단으로... 이유는 단 한가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해받기 위해 얼굴에 피멍이 들고, 다리 부러졌는데 그 여잔 때린 그들을 이해한다며 집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해요. 이번에 집에 들어가면 맞다가 머리가 깨질지도 모르는데, 다리가 아니라 허리가 꺽길지도 모르는데 괜찮다고, 부모 형제니까. 맞는게 당연하다고, 그러니까 더 맞겠다고... 도망가요. 이게 의사로서의 내 처방이에요. 안그러면 맞아 죽겠다는 당신을 나는 강제 입원 시킬 수 밖에 없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환자를 살리는게 내 목적이니까. 세라씨가 반드시 이해할 사람은 부모님보다 먼저 자기 자신이에요."

#06 조동민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해수는 대충 시간을 때우고 간다. 

#07 이풀잎 집. 

장재열은 이풀잎을 만나기 어렵다는 문자를 받고는 직접 이풀잎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파일을 이풀잎에게 넘긴 사람을 찾게 된다. 절친 양태용였다. 모양새가 이풀잎이 양태용를 꼬신 것처럼 되어버렸다. 그래서 소송을 포기하기로 한다. 장재열은 이풀잎 집 근처에 주차되어 있는 양태용 차를 박살내고 절교를 선언한다. 

#08 지해수와 최호, 300일 기념일

양태용은 조동민에게 장재열의 형, 재범의 상담을 부탁하게 된다. 집에는 월드컵 축구를 보기 위해 조동민의 전처, 이영진과 최호, 이민영(문지인 분), 박수광, 지해수 등이 모였다. 장재열은 애인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지해수에게 최호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좀 놀란다. 그리고 최호와 딥키스를 나누던 이민영을 발견한다. 그런데 300일 기념으로 축하하려고 호텔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박수광이 옆에 와서 트림을 하자 장재열 : "장애 가졌다고 차별 대우하지 않을테니 특별 대우도 바라지마." 그리고 박수광으로 모인 사람들의 인연들을 듣게 되는데... 장재열 : "여긴 다들 서로 키스를 하고, 막 그냥 살고, 막 그래야 같이 노나?" 박수광 : "뭔 개소립니까?" 뭔가 단단히 오해하고 만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최호와 이민영이 딥키스 목격담을 들려준다. 화가 난 지해수는 따져묻고 이민영이 최호를 먼저 좋아했고 자기꺼라고, 최호에게는 입장정리하고 말해버린다. 집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 사건 이후는 장재열은 지해수과 박수광으로부터 따를 당한다.

#09 장재범으로부터의 전화.

장재범은 이번에 출소하면 장재열을 죽여버리겠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하지만 장재열은 나오면 술한잔 하자고 한다. 보고싶다고...

#10 지해수 부모집

지해수는 아버지를 씻겨주는데 어머니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것같아 못마땅해 한다.

#11 홍대 집 장재열은 지해수와 와인 한잔하려고 하지만 병주고 약준다고 전쟁을 선포한다.

<괜찮아 사랑이야 2회 삽입곡 : Everyone Has A Little Star - RuRu Chap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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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정보

SBS | 수, 목 22시 00분 | 2014-07-23 ~

출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진경

소개

정신과를 배경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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