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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7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TV) 드라마 2014. 7. 18. 15:45

       KBS드라마,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조선총잡이 7회 끝. 최원신(유오성 분)이 여는 연회에 초대받은 한조(박윤강, 이준기 분)는 잠시 홀로 차 한잔하며 쉬려고 하는데 차를 가지고 온 연하(김현수 분)를 보게 된다. 연하는 한조를 보자마자 오라버니임을 알아보고 달려가 껴안는데 이를 몰래 최원신이 지켜보고 있었다. 조선총잡이 8회 시작 #01 연회. 한조는 자신이 박윤강임을 확인하려는 최원신의 계략임을 눈치채고, 매몰차게 연하를 밀어낸다. 사정을 모르는 연하는 한조에게 계속 들러붙자 한조는 최원신의 의심을 사지않기 위해서 연하의 따귀를 때려버린다. 그리고 최원신에게 아랫사람 관리 잘하라고 말하고는 연회를 급히 빠져나온다. 하지만 최원신은 연하조차도 한조를 박윤강으로 보는 것으로 심증을 굳혀간다. 상회소로 돌아본 한조는 애타게 찾던 연하를 만났음에도 모른 척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슬퍼하게 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연하는 오라버니를 만났지만 차가운 반응에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형조판서 송대감이 연회를 떠나는 장면

    #02 연회가 끝나고

    연회를 나서는 형조판서 송대감은 배웅 나온 최원신과 최혜원(전혜빈 분) 그리고 노비들을 보다가 연하를 보고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최원신은 장사꾼의 눈썰미로 이를 알아챈다. 배웅을 마치고 들어가는 최혜원은 급하게 나간 한조가 신경쓰여 차시부름을 했던 노비(연하)를 따로 부른다. 그러자 노비(연하)가 다른 곳으로 보내지 말아달라며 애원한다. 최혜원은 그만한 일로 내쫓지 않는다며 달랜다. 그리고 최혜원은 이 노비가 정수인이 찾고 있는 연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정수인은 화약재료를 훔치다 걸려 한조에게 사과하는 장면

    #03 상회소 

    연하 때문에 슬퍼하는 것도 잠시 한조는 정수인(남상미 분)이 상회소 창고에서 폭약 재료를 훔치다 상추(최재환 분)와 제미(김가은 분)에게 들킨 사실을 알게된다. 기분도 안좋은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한조는 화가난다. 그리고 한조는 정수인에게 직접 가서 경기보상과의 거래를 끝냈다는 것을 통보하라고 전한다. 이후 마음을 추수린 한조는 최원신이 일부러 벌인 짓임을 확신하고 연하를 빼내오기로 한다. 일이 틀어지자 정수인은 한조를 다시 찾아가 폭파 시연만 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자 안스러운 마음에 한조는 마지못해 수락한다. 어차피 실패할 것이라고...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김좌영이 고종을 만나 경고하는 장면

    #04 궁

    김좌영(최종원 분)은 입궐하여 고종(이민우 분)을 만나 경고한다. 

    김좌영 : "너무 성급하신 것같아서 걱정이 되옵니다. 무릇 정치란 물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하는 법이옵니다. 타협하고 양보하면서 천천히 가는 거지요."

    고종 : "그러긴 이 조선에 허락된 시간이 얼마없소. 순풍이 불어오지 않으면 노를 저어서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요."

    김좌영 : "겨우 한쪽 노만 가지고서는 강물을 건널 수가 없는 법이옵니다. 반대편 노도 함께 잡으셔야지요. 그것이 균형이라는 것입니다. 그걸 잃으면 배가 뒤집힙니다."

    그러자 고종은 과거 자신의 충신이었던 박진한 별장을 대역죄로 몰 수 밖에 없었던 일을 상기하면서 다시는 예전처럼 꼭두각시가 되지 않겠다고, 부끄러운 군왕이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김좌영에게 들려준다. 퇴궐한 김좌영은 김병제(안석환 분)와 , 최원신을 만나 상황을 좀더 지켜보기로 한다. 젊은 왕이 호기를 부른 것일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정회령(엄효섭 분)만큼은 김병제가 처리하기로 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김호경이 정회령에게 자신의 출신을 밝히는 장면

    #05 정회령의 집

    김호경(임수완 분)은 정회령을 만나 자신이 김병제의 아들임을 밝힌다. (정회령은 김호경이 김병제의 아들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했는데...) 그동안 김병제의 아들이 개화에 앞장 선다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감추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수인에게는 김호경 자신이 직접 얘기하겠다고 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박윤강이 최혜원을 인질삼아 탈출하는 장면

    #06 밤

    밤이 되자 한조는 변복을 하고, 장총을 가지고(근데 매번 총을 돌려서 장전시켜야 하나? 어색하고 불편해 보이고, 느려터졌던데...) 최원신 집에 침입한다. 하지만 경비가 삼엄하여 이내 포위당하고 만다. 수적 열세에 몰린 박윤강은 탈출을 감행하게 되고, 그 와중에 소란스러운 상황을 알아보려 나온 최혜원을 인질삼아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말이 인질이지 최혜원이 박윤강을 도와주다시피 했다. 


    무사히 돌아온 최혜원은 아버지, 최원신에게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 총잡이가 왜 침입했는지 물어보지만 최원신은 모른다고 시치미를 뗀다. 그리고 심복인 성길(진성 분)이 언제부터 신식총을 배웠는지 물어본다. 만약을 대비해서 일본 영사관에서 신식총 한자루를 구해 1년전부터 익혀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연하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런데 비밀로 하자고 한다. 폭파 시연이 실패하면 송대감이 찜한 연하를 주고 송대감 집에 있는 화약기술자를 데려오려는 심산이다. 최혜원은 이에 안된다고 하지만 일단 시연회 성공 여부를 지켜보기로 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한조가 몸을 날려 정수인을 구하는 장면

    #07 폭파 시연

    한조와 최원신은 폭파 시연장으로 가면서 박윤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이야기 말미에 최원신은 박윤강은 대역죄인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만약 살아 나타난다고 해도 조선에서는 정체를 숨기고 살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한조는 총은 한순간이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서로 서로의 정체를 알지만 모르는 척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할 수 있는 신경전이었다. 


    정수인은 폭발물을 만들어 구덩이에 넣고, 도화선에 불을 붙여 폭발을 기다려보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폭발물에 다가간다. 그런데 그 순간 폭발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본 한조는 몸을 날려 정수인을 구한다. 하지만 폭발은 일어나지 않고 불꽃만 인다. 이로써 한조는 경기보상과의 끝을 선언하고 자리를 떠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김병제가 김호경을 호되게 야단치는 장면

    #08 통리기무아문 총리대신과 당상관, 낭청 임명식날

    고종은 구국강병의 뜻을 이루기 위해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고, 각 사의 수장과 실무자들을 임명한다. 이에 수구파 세력들은 불만이 쌓여간다. 그리고 일사천리로 통리기무아문의 업무를 볼 실무자들이 입궐한다. 그 와중에 김병제는 실무자들 사이에 있는 김호경을 보게 된다. 김병제와 김호경이 서로 말없이 지나가는 것을 정회령이 보게 된다.


    김병제는 김호경을 집으로 불러들려 호되게 야단치게 된다. 하지만 김호경은 다른 사람 눈치를 보는 아버지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아무에게도 아버지와의 관계를 밝히지 않겠다고 한다. 사실 김병제는 관기로 있던 김호경의 어머니를 면천시켜주고, 김호경을 다른 자식과 마찬가지로 당당하게 글공부를 시켰었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박윤강이 송대감 집에 잠입하려는 장면

    #09 연하를 송대감 집으로

    폭파 시연이 실패로 돌아가자 최원신은 결국 연하를 송대감 생일 선물로 보내기로 한다. 성공을 위해서 최혜원은 미안해하면서도 아버지, 최원신의 뜻대로 하게 둔다. 사실 최혜원은 종이었다. 그리고 주인양반에게 겁탈을 당했었고, 안방마님한테 꼬리를 쳤다며 되려 매를 맞았던 과거가 있었다. 그런데 최원신은 가는 길에 상회소에 들려 한조에게 화약기술자를 데리고 올테니 한번 기회를 달라고 한다. 그리고 연하가 송대감 집으로 가는 것을  한조에게 보여준다. 다 계획된 일이었다. 노리개로 팔려가는 연하를 보고 박윤강이 연하를 빼내기 위해 송대감 집에 침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최원신의 최측근 성길과 총잡이들도 송대감 집에 배치시킨다. 밤이 되자 박윤강은 송대감 집을 가보지만 경비가 물샐 틈없이 삼엄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제미와 상추가 대화는 나누는 장면

    #10 상회소

    제미는 조선말을 못하는 가네마루에게 조선말을 가르친다. 가네마루 몰래 다른 일을 하던 박윤강에게는 좋은 일이 아니었다. 혹여 자기와 상추가 나누는 말을 가네마루가 알아듣기라도 한다면 곤란해질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상추는 제미를 말려보지만 제미를 좋아하는 상추는 하루에 한마디만 가르쳐 주는 걸로 타협한다. 


    한편, 상회소에 한정훈이 찾아온다. 그리고 박윤강은 한정훈에게 연하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구해낼 방법을 찾아보지만 달리 뾰족한 수가 없다. 그리고 상회소에 최원신이 찾아온다. 새로운 화약기술자를 데리고... 하지만 한조는 폭파 시연없이 합의서를 작성하기로 한다. 두번씩이나 어설픈 기술자를 데리고 올리는 만무하다고... 그리고 화약기술자에게 창고를 인계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정수인이 몰래 염탐하다 한조에게 들킨 장면

    #11 산중에 있는 경기보상 창고

    정수인은 폭파 시연 실패가 억울해 꼭 폭약제조를 배우고 싶어한다. 그래서 화약기술자로부터 폭약제조 기술을 배워보기 위해 경기보상 창고를 몰래 염탐하게 된다. 그런데 한조에게 들켜버리게 된다. 하지만 한조는 화를 내기는 커녕 정수인에게 부탁을 하게 된다. 폭약제조를 배울 수 있도록 조치해주는 대신 연막탄을 만들어달라고 한다. 정수인은 한조의 다른 태도에 의아해하지만 만들어주기로 한다.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송대감이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는 장면

    #12 형조판서 송대감 집.

    송대감 생일을 맞이하여 송대감 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생일 선물을 주기 위해 모여든다. 그 틈에 상추는 연막탄을 가지고 잠입한다. 그 시간, 형조판서 송대감은 자신에 방에 연하를 들여놓는다. 그리고 이름을 물어보는데 노비치고 제대로된 이름이라 관심을 가지자 연하는 무위소 별장으로 있었던 아버지, 박진한이 지어준 것이라 일러준다. 그러자 송대감은 "알다마다 대역죄를 지어서 부관참시를 당했지. 그래. 그 우직한 무관이 무슨 대역죄를 지었겠느냐. 죄라면 전하께 충성한 죄 밖에 없었지. 아이고 이 불쌍한 것. 자, 이리오너라." 하면서 연하에게 다가간다. 연하는 송대감의 손길이 다가오자 따귀를 때려버린다. 화가 난 송대감이 연하를 치려고 하자 밖에서 불난리 소동이 일어난다. 황급히 송대감이 방문을 열고 밖을 보지만 연기가 자욱하다. 그 틈에 연하가 도망을 간다. 

    ※ 부관참시 : 죽은 뒤에 큰 죄가 드러난 사람에게 내려진 극형으로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거리에 걸었다고 한다. - 출처 박완서 소설어사전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송대감이 박윤강이 쏜 총에 맞아 죽는 장면

    #13~15 연기가 자욱한 송대감 집

    송대감 집이 혼란한 틈을 타 박윤강은 연하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연하도 연기 때문에 송대감 집을 헤매게 되는데 그만 송대감에게 먼저 잡히고 만다. 송대감은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낸 연하를 베어버리려고 칼을 휘두르려는 찰나 '탕' 한발의 총성이 울린다. 박윤강이 쏜 총에 송대감이 맞고 쓰러진다. 그렇게 극적으로 박윤강과 연하는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최원신의 총잡이가 박윤강을 노리게 되지만...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박윤강과 연하가 재회하는 장면


    조선총잡이 8회 줄거리 스크린샷 이미지:자신을 저격하려는 총잡이를 처치하기 위해 박윤강이 총을 겨누는 장면



       조선총잡이 9회 예고

     


    조선총잡이 9회 예고 스크린샷 이미지:최원신이 크게 분노하는 장면

    최원신은 박윤강을 잡지 못하고 놓친 것에 분노한다.


    조선총잡이 9회 예고 스크린샷 이미지:정수인이 다시 한조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장면

    형조판서 송대감을 살해한 총잡이가 화약을 썼다는 말에 정수인은 한조가 박윤강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조선총잡이 9회 예고 스크린샷 이미지:한조와 최원신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

    최원신은 대놓고 한조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조선총잡이 OST '돌 틈 꽃' 감상과 가사

     


    혼자서도 자라나 봐요. 

    그댈 향한 내 마음 말예요. 

    따스한 눈길 그리운 손길 없어도 

    돌 틈으로 피는 꽃처럼

    아무것도 못하는 나예요.

    그대만 보면 눈물이 나서 

    그대 아픈 곳 어루만질 수가 없어서 

    그저 바라만 봐야 하니까 

    아니라고 어제도 고개 돌리고 

    아니라고 오늘도 마음 여미고 

    아니라고 아무리 그대 이름을 지워내 봐도 

    다시 와 다시 와 그댄 늘 내 앞에 있죠. 

    바람으로 날 다녀갔나요.

    그대의 향기 이토록 짙은데 

    다가설 수도 또 멀어질 수도 없어서 

    그저 울기만 하는 나니까 

    아니라고 어제도 고개 돌리고 

    아니라고 오늘도 마음 여미고 

    아니라고 아무리 그대 이름을 지워내 봐도 

    다시 와 다시 와 그댄 늘 내 앞에 있죠 

    그대를 담으면 내 눈물마저도 반짝이는걸 알고 있나요 

    사랑하고 있지만 아니라고 천 번을 지워버린 이름 

    아니라고 천 번을 다시 쓰네요 안 되는걸 알아요 

    그대가 아닌 다른 사람은 누구도 누구도 내겐 사랑일 수 없죠


    드라마 조선총잡이 포스터 이미지:단 한놈도 살려보내지 않겠다.

    조선총잡이(총 20부작)

    연출 : 김정민, 차영훈

    출연 :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조선총잡이 홈페이지

    다운로드(1회는 무료) : 네이버 N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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