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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들 : 로봇의 역습영화/SF 공상과학소설 2014. 5. 19. 18:06
침입자들 : 로봇의 역습(Echo Drive, 2013) <후기> 우리말 타이틀 만든 사람들이나 개봉 관련 기사를 작성한 사람들 모두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 것같다. 누가 봐도 안팔릴 영화를 수입해서 개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심스러워진다. 거기다가 타이틀 부제가 '로봇의 역습'이라니 잘못된 영화 광고는 제재할 수 없는 것인가? <줄거리> 한 가족이 있다. 이 가족이 사는 집에 괴한(유일한 침입자)이 침입한다. 위험을 느낀 가장은 인간형 로봇 경비로 집을 지키게 한다. 로봇이 불안하다. 기어코 로봇이 집에 찾아온 손님을 죽이고 만다. 로봇이 가족이 아닌 집을 지키기 시작한다. 가족을 위협한다. <결말>가족들이 모두 죽고 만다. 알고 보니 가장을 뺀 나머지 가족 모두 로봇이었다. 영화 끝.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것같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그렇고, 영화 시나리오도 그렇고, 특수 효과도 대충 CG처리하고, 심오한 메세지를 주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용도를 모르겠다.
<침입자들 로봇의 역습 동영상> 뭔가 더 있을 것같지만 더 이상 없다.
